10년 만에 멈춘 현대차…매출 차질 2조 넘어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8.21 11:20
수정2026.08.21 11:54
[앵커]
현대차 노조가 10년 만에 전면 파업에 돌입합니다.
모든 공장 라인이 하루종일 멈추면서 생산 차질은 불가피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회사는 미국 생산 대폭 확대를 검토하면서 국내 생산 리스크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기송 기자, 오늘부터 시작되는 전면 파업, 생산 차질이 상당하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현대차가 시간당 약 450~460대를 생산하는 점을 감안하면, 누적 생산 대수가 5만 5천여대, 누적 매출에는 2조원 넘게 영향을 줄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전면 파업으로 울산과 아산, 전주공장의 모든 생산라인이 멈추는 건 지난 2016년 이후 10년 만입니다.
그동안 2시간에서 6시간씩 부분 파업을 이어오다가 오늘부터 전면 파업으로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노사 협상은 사실상 교착 상태입니다.
지난 18일 40여일 만에 교섭을 재개했지만 상여금 인상과 정년 연장, 해고자 복직 등을 놓고 또다시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노조 측은 회사가 진전된 협상안을 내놓지 않을 경우 25일 추가 파업 여부도 논의한다는 방침이어서 생산 차질은 더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회사는 미국에서의 생산 확대 얘기가 나왔죠?
[기자]
호세 무뇨스 사장은 CNBC 인터뷰에서 미국 조지아주 공장의 생산능력을 현재 공식 50만대 수준에서 향후 연간 70만~80만대까지 늘릴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2030년까지 미국 판매 차량의 80% 이상을 현지에서 생산하게 되는데요.
다만 현대차는 미국 내 수요와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있으나, 80만대 증설에 대해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현대차 노조가 10년 만에 전면 파업에 돌입합니다.
모든 공장 라인이 하루종일 멈추면서 생산 차질은 불가피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회사는 미국 생산 대폭 확대를 검토하면서 국내 생산 리스크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기송 기자, 오늘부터 시작되는 전면 파업, 생산 차질이 상당하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현대차가 시간당 약 450~460대를 생산하는 점을 감안하면, 누적 생산 대수가 5만 5천여대, 누적 매출에는 2조원 넘게 영향을 줄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전면 파업으로 울산과 아산, 전주공장의 모든 생산라인이 멈추는 건 지난 2016년 이후 10년 만입니다.
그동안 2시간에서 6시간씩 부분 파업을 이어오다가 오늘부터 전면 파업으로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노사 협상은 사실상 교착 상태입니다.
지난 18일 40여일 만에 교섭을 재개했지만 상여금 인상과 정년 연장, 해고자 복직 등을 놓고 또다시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노조 측은 회사가 진전된 협상안을 내놓지 않을 경우 25일 추가 파업 여부도 논의한다는 방침이어서 생산 차질은 더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회사는 미국에서의 생산 확대 얘기가 나왔죠?
[기자]
호세 무뇨스 사장은 CNBC 인터뷰에서 미국 조지아주 공장의 생산능력을 현재 공식 50만대 수준에서 향후 연간 70만~80만대까지 늘릴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2030년까지 미국 판매 차량의 80% 이상을 현지에서 생산하게 되는데요.
다만 현대차는 미국 내 수요와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있으나, 80만대 증설에 대해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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