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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00조 특별배당 임박…주당 1만5천원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8.21 11:18
수정2026.08.21 11:44

[앵커]

최근 우리증시에 가장 큰 기대감으로 꼽히고 있는 삼성전자 등 대형 반도체 주들의 배당 기대감과 관련해서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규모인 100조원대 대규모 주주환원책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달리 현금 배당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우에는 주당 1만 5천 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전망 짚어보겠습니다.

안지혜 기자, 삼성전자 주주환원책도 곧 이라고요?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중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매입과 특별배당 등을 내용으로 하는 주주환원 방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블룸버그는 전체 환원 규모를 90조~110조원으로 전망했고, 증권가에서는 최대 132조원까지 추산하고 있습니다.

현금 특별배당이 중심이 될 전망인데요.

2024~2026년 누적 잉여현금흐름의 50%를 환원한다는 원칙을 적용하면 특별배당 규모가 100조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됩니다.

2분기말 총발행주식수 66억4천864만9천811주를 기준으로 하면 산술적으로 세전 기준 1주당 1만5천원을 배당금으로 받을 수 있는 겁니다.

다만 대규모 자사주 매입 카드도 병행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섞을 경우 당장 받는 배당금은 줄지만 주식 수 감소에 따른 주당 가치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앵커]

SK하이닉스에 이어 반도체업계 또 한 번 대규모 주주환원이군요?

[기자]

그제 SK하이닉스는 향후 3개월 내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매입해 소각하고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덕분에 다음날 주가가 13% 가까이 폭등 마감하며 전체 코스피를 5% 넘게 끌어올리기도 했는데요.

AI발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현금이 쌓이면서 미래를 위한 투자뿐 아니라 주주환원 역시 반도체 업계의 새로운 숙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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