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뚜껑·비락식혜도 오른다…팔도, 평균 5%대 가격 인상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8.21 11:13
수정2026.08.21 11:17
식품기업 팔도가 다음 달 1일부터 일부 라면, 음료 제품 가격을 올린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인상 대상은 용기면 12종과 음료 9종입니다. 왕뚜껑 5종, 도시락 2종, 팔도 비빔면컵 등을 비롯해 비락식혜 캔(238ml) 등의 가격이 오릅니다.
출고가 기준 인상률은 용기면 평균 5.5%, 음료 평균 5.8%입니다.
팔도는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봉지면 전 제품의 가격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팔도 관계자는 “원가 상승에 대응해 생산성과 경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여왔지만 일부 품목은 가격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 범위와 수준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오뚜기도 다음 달 7일부터 대형마트에서 컵라면 11개 브랜드 29개 품목과 만두 3개 브랜드 16개 품목의 평균 출고가를 각각 6.7%, 7.7%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심은 지난 1일부터 주요 용기라면과 스낵, 음료 등 43개 브랜드 제품의 출고가격을 평균 5.8%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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