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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 신축공사 수주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8.21 10:22
수정2026.08.21 10:26

금호건설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국내 HVAC 생산거점 구축에 나섭니다.

금호건설은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삼성전자가 인수한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의 국내 생산거점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플랙트그룹은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로, 삼성전자는 신규 생산라인을 통해 광주사업장을 AI 가전과 HVAC를 아우르는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공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앰코로 70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2만3천588㎡ 규모로 들어섭니다. HVAC 메인공장을 비롯해 사무공간과 창고, 실험실, 휴게공간 등이 조성되며 2028년 2월 준공 예정입니다.

HVAC는 냉방·난방·환기·공기질을 통합 관리하는 냉난방공조 시스템입니다.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등 고도화된 산업시설이 늘면서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당사의 첨단 산업시설 분야에 대한 시공 경험을 한층 넓히게 됐다"며 "축적된 기술력과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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