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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李, 최태원과 비공개 만찬…반도체 투자·AI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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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8.21 06:05
수정2026.08.21 06:38

■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안자은

조간 브리핑입니다.



◇ 李, 최태원과 비고개 회동…반도체팹 건설 등 현안 논의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갖고, 반도체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은 반도체 팹 건설과 미국의 반도체 투자 압박, AI 시대 전략 등을 폭넓게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다른 재계 총수들과의 연쇄 회동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도체 초호황과 대규모 신규 투자, 성과급 요구와 미국의 현지 투자 압박이 맞물리면서 정부와 재계 간 소통이 더 긴밀해지는 모습입니다.

◇ 韓, 주 52시간 갇힌 새 日, 초과근무 2배 허용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일본 정부가 AI 시대 연구개발과 생산 확대를 위해, 기업의 초과근무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근로자 건강권을 확보한 기업에 한해 월 100시간 미만, 연 720시간까지 초과근무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행정지도를 손질할 계획입니다.

반면 한국은 여전히 노동시간 유연화 논의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 52시간 총량 규제에 묶여 있고,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등 메가특구 예외 적용 논의도 노동계 반발에 부딪힌 상황입니다.

산업계에서는 반도체와 AI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경직된 노동시간 규제가 국가 경쟁력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금융위·개보위 세종行…공공기관 350곳 지방 간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정부가 금융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세종 이전을 시작으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본격 추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전 대상은 수도권에 남은 공공기관 350여 곳으로, 이주 수요만 약 15만 명에 달해 1차 이전보다 훨씬 큰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다만 산업은행·기업은행·금감원 등의 금융기관의 경우, 본점을 서울에 두도록 한 법 개정이 필요하고, 금융노조의 총파업 예고 등 내부 반발도 거센 상황입니다.

혁신도시 부지와 주택 부족, 인력 이탈 우려까지 겹치면서 실제 이전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 롯데·HD현대 '석화 동맹' 성사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위한 이른바 '대산 1호 프로젝트'를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결합은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가 HD현대케미칼 지분을 50%씩 보유해 공동 지배하는 구조로, 양사는 대산 산업단지 내 석유화학 제품 생산시설을 통합 운영할 예정입니다.

다만 공정위는 시장의 과점 심화 우려를 고려해 향후 5년간 국내 가격 인상·인하율을 수출 가격과 연동하도록 제한했습니다.

정부는 석화산업 구조조정을 뒷받침하면서도, 시장 경쟁 훼손과 중소 수요기업 피해를 막기 위한 관리 장치를 함께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 3대 메가 프로젝트 가동 땐 원전 17기 전력 추가로 필요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3대 메가 프로젝트가 반영되면서 2040년 국내 전력 수요 전망치가 넉 달 만에 28% 급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총괄위원회는 2040년 연간 전력 소비량을 최대 885.1테라와트시(TWh)로 제시했는데, 이는 지난 4월 전망보다 늘어난 수치입니다.

늘어난 전력량은 최대 191TWh로, 대형 원전 17기를 1년 내내 가동해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전력 수요가 급증한 배경에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와 용인 클러스터 조기 준공, 권역별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 프로젝트가 새로 반영된 영향이 꼽힙니다.

다만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는 24시간 안정적인 전력이 필요한 산업인 만큼, 재생에너지 중심의 공급 만으로 감당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 강남-서초 아파트값 2주연속 하락…한강벨트-15억 미만은 오름세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정부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유세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에 고령층 집주인들이 급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매수자들은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거래는 주춤한 상황입니다.

이에 서울 강남구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05% 줄어들며 하락세를 이어갔고, 서초구도 지난주와 비교해 0.09% 떨어지며 하락 폭이 확대됐습니다.

반면 마포·강동 등 일부 한강벨트와 도봉·성북·노원 등 15억 원 미만 아파트 밀집 지역은 오름세가 더 가팔라졌습니다.

이에 따라 강남권 고가 아파트는 약세를 보였지만, 중저가 지역 상승세가 이어지며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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