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은행 대출연체율 0.56%…전달보다 0.11%p 하락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8.21 00:33
수정2026.08.21 06:17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56%로, 전달 말보다 0.11%p 하락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6월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6000억원으로 전달보다 7000억원 줄었고,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전달보다 3조8000억원 늘었습니다.
6월중 신규연체율은 0.1%로 전달대비 0.03%p 낮아졌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68%로 전달 말보다 0.16%p 낮아졌습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전달 말보다 0.05%p,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전달 말보다 0.18%p 하락했습니다. 중소기업대출 중 중소법인 연체율은 전달 말보다 0.19%p,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15%p 낮아졌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로 전달 말보다 0.05%p 하락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8%로 전달 말보다 0.03%p 낮아졌고,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77%로 전달 말과 비교해 0.13%p 낮아졌습니다.
금감원은 "6월 중 연체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은행권의 분기말 상매각 확대에 주로 기인한 측면이 있고, 글로벌 금리상승 기조와 중동상황 장기화 등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향후 연체율 반등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은행권 건전성 현황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은행권이 선제적인 손실흡수능력 확충 및 부실채권 상매각 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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