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만 분양가 기준?…잔금대출 부족에 디에이치방배 집단행동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8.20 17:52
수정2026.08.20 19:07
[앵커]
집단 대출 규제가 완화된 가운데 서울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잔금대출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집값이 아닌 분양가를 기준으로 대출 한도를 정하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대출금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입주 예정자들은 은행들이 아파트 단지별로 대출기준을 달리 적용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입주가 불과 열흘 남짓 남은 서울 방배동의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5대 은행은 감정가의 50%와 분양가의 60% 중 적은 금액을 기준으로 LTV를 산정 중입니다.
반면 이 대통령이 주재한 부동산대토론회에서 잔금대출 문제가 제기됐던 수원의 신축 아파트 단지는 감정가 기준으로 잔금대출이 실행됐습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디에이치 방배는 감정가 기준으로 대출을 내주면 총액이 너무 커져 총량 관리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은행권 관계자는 "디에이치 방배 전용 84㎡ 분양가가 22억대였는데 현 시세는 40억 원에 육박하다 보니, 감정가의 50%로 대출을 내주면 자기 자본 1억~2억 원만 있어도 입주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서 은행들이 이걸 경계하고 관리하는 측면도 있다"도 전했습니다.
[디에이치방배 일반분양 입주 예정자 : LTV 50%를 기준으로 두고 자금 준비를 해왔는데 입주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분양가 60% 밖에 안 해준다고 하니까 막막한 상황입니다. LTV 50%보다 분양가의 60% 하면 거의 7억 가까이 덜 나오거든요. P2P로 후순위대출인가라도 받을 수 있을지 알아봤는데 잔금대출을 받은 1 금융권에서 동의를 해줘야지만 P2P를 실행할 수 있는데 그게 동의를 안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일부 입주 예정자들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금융감독원을 방문했고, 집단성명을 통해 은행의 잔금대출 기준 변경을 촉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집단 대출 규제가 완화된 가운데 서울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잔금대출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집값이 아닌 분양가를 기준으로 대출 한도를 정하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대출금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입주 예정자들은 은행들이 아파트 단지별로 대출기준을 달리 적용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입주가 불과 열흘 남짓 남은 서울 방배동의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5대 은행은 감정가의 50%와 분양가의 60% 중 적은 금액을 기준으로 LTV를 산정 중입니다.
반면 이 대통령이 주재한 부동산대토론회에서 잔금대출 문제가 제기됐던 수원의 신축 아파트 단지는 감정가 기준으로 잔금대출이 실행됐습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디에이치 방배는 감정가 기준으로 대출을 내주면 총액이 너무 커져 총량 관리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은행권 관계자는 "디에이치 방배 전용 84㎡ 분양가가 22억대였는데 현 시세는 40억 원에 육박하다 보니, 감정가의 50%로 대출을 내주면 자기 자본 1억~2억 원만 있어도 입주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서 은행들이 이걸 경계하고 관리하는 측면도 있다"도 전했습니다.
[디에이치방배 일반분양 입주 예정자 : LTV 50%를 기준으로 두고 자금 준비를 해왔는데 입주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분양가 60% 밖에 안 해준다고 하니까 막막한 상황입니다. LTV 50%보다 분양가의 60% 하면 거의 7억 가까이 덜 나오거든요. P2P로 후순위대출인가라도 받을 수 있을지 알아봤는데 잔금대출을 받은 1 금융권에서 동의를 해줘야지만 P2P를 실행할 수 있는데 그게 동의를 안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일부 입주 예정자들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금융감독원을 방문했고, 집단성명을 통해 은행의 잔금대출 기준 변경을 촉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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