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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실적 급등에도 사옥 파는 이유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8.20 16:50
수정2026.08.20 17:10

지난 6월 최대주주 대상 유상증자로 500억 원의 현금을 확보한 한양증권이 이번엔 200억 원으로 추산되는 안산 사옥의 매각에 나섰습니다. 

한양증권은 중앙그룹 계열사와 얽혀 840억 원이 위험에 노출된 상태입니다. 

한양증권은 2분기 순이익이 19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5% 급증한 바 있습니다. 

증시 호황에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액수면에선 초대형 증권사들과 차이가 많이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에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자본확충과 건전성 강화를 목표로 사옥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입장입니다. 

지난번 유증과 이번 매각을 합쳐 약 700억 원을 확보하게 된다면 중앙그룹발 위기에 대처하면서 장외파생상품업 등 신규 사업에도 진출할 여력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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