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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털어내…해외도 판다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8.20 16:49
수정2026.08.20 17:09

올해 초 본격화된 충남 대산 석유화학단지의 통폐합이 마지막 단추를 꿰고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곳 재편의 핵심인 HD현대와 롯데의 대산 사업장 결합에 조건부 승인을 결정하면서입니다.

제도적 문턱을 모두 넘긴 두 회사는 이제 대산의 나프타 분해설비와 제품 생산시설을 HD현대케미칼로 합치고, 이 회사는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가 절반씩 지배하게 됩니다.

롯데케미칼 입장에선 적자 사업장인 대산 공장을 연결 실적에서 제외하면서 차입금도 이전하는 효과가 생길 전망입니다.

롯데케미칼은 여기에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범용 제품 사업장도 매각하려는 계획을 세워 국내외 전방위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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