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SK하닉 급등에…단일 레버리지 거래대금 이틀만에 1조 넘어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8.20 16:31
수정2026.08.20 16:36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오늘(20일) 급등 마감하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16종(인버스 2종 포함)의 거래대금이 이틀 만에 1조원을 넘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대거 팔아치우면서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단일종목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 16종의 전체 거래대금은 1조57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날 7천816억원보다 35.2% 증가한 수치로, 지난 18일(1조1천951억원)에 이어 이틀 만에 거래대금이 1조원을 넘었습니다.
KODEX와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가 각각 3천682억원과 1천764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고, 이 두 브랜드의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는 1천538억원과 942억원을 나타냈습니다.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16종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2천403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습니다.
이들 ETF의 거래대금이 늘어난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본주가 급등한 영향으로 이들 레버리지도 16∼17% 및 23∼25% 폭등 마감했기 때문입니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9.49%, 12.73% 급등했습니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들은 이들 레버리지 상품을 그동안 순매수해오던 것과 달리 이날에는 대량 매도에 나섰습니다.
KODEX와 TIGER의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를 각각 512억원과 233억원 순매도한 것을 비롯해 같은 브랜드의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도 161억원과 3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이 KODEX와 TIGER의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를 각각 229억원과 95억원 순매수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그동안 보유해오던 주식을 매도에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개인들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상장한 지난 5월 27일부터 지난 19일까지 SK하이닉스단일종목 레버리지 2종목만 각각 4조9천736억원과 3조4천85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들은 이날 레버리지 대신 인버스 상품은 사들였습니다.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와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를 각각 279억원과 1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하수관 공사하다 나온 금괴가 148억원?...알바생 '횡재' 하겠네
- 2.근육 늘고, 2주에 1번 맞고…위고비·마운자로 잡는다
- 3.[단독] 노태문 대표, 내일 경영 설명회…첫 DX 적자 타개책 주목
- 4.SK하이닉스 '주식 성과급' 타결 초읽기…현대차도 교섭 재개
- 5.10만원 '주식 축의금'에 우르르…2주 만에 신혼부부 3만명 몰렸다
- 6.'자발적 퇴사해도 100만원 실업급여?'…조기 퇴사 부추길라
- 7."고소득 부모 절세수단 악용 우려"…재경부, 주니어ISA 반기
- 8.용산에 '청년 신도시'들어서나…김윤덕·오세훈 20일 회동
- 9.취약계층 지원 늘어나나…복권 '자동배분' 7천억 손본다
- 10.'이것' 가입했더니 월소득 50만원 껑충…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