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얼마만' 비트코인 7만 터치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20 16:03
수정2026.08.20 16:18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7만 달러 선에 닿았습니다. 미 의회의 가상자산 관련 입법 타결 기대감과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증액에 따른 유동성 개선 호재가 맞물린 효과입니다.
20일 비트코인 코인베이스 거래소에서 한때 7만 달러를 터치한 뒤 소폭 반락해 6만9천400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이는 최근 24시간 전 대비 7% 이상 급등한 수치로 지난 6월 2일 이후 11주 만의 최고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코인베이스 등 주요 가상자산 및 테크 기업 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의회가 한 걸음 더 나아가 '디지털 자산 시장 명확성 법안(Clarity Act)'의 공정한 버전을 통과시켜야 한다" 말했습니다.
이 법안은 다음달 15일 절차투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앞서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30조 달러(약 4경 원) 규모의 국채 시장 안정을 위해 국채 매입(바이백) 한도를 2배 증액한 점도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 심리를 크게 개선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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