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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2% 폭등…코스피, 반도체 타고 6800선 회복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8.20 15:27
수정2026.08.20 15:49

[앵커] 

이틀 연속 내리며 6400선까지 주저앉았던 코스피가 오늘(20일)은 크게 반등했습니다. 



반도체 대장주들의 질주 속에 한때 6900선을 회복하기도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시장 마감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신성우 기자, 코스피가 크게 반등했다고요? 

[기자] 



코스피는 어제(19일)보다 5.89% 오른 6852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3 거래일 만에 상승세인데요. 

6680선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상승폭을 키우며 한때 6900선을 회복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급등세에 오전 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증시 급락의 주된 배경으로 꼽혔던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가 다소 진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되는데요. 

앞서 미국 재무부는 장기물 국채 구간의 유동성 지원 재매입 규모를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어제 3조 원 넘게 팔아치웠던 외국인은 하루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는데요. 

반대로 개인은 대거 순매도에 나섰습니다. 

코스닥도 3 거래일 만에 상승하며 840선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앵커] 

주요 종목들도 살펴보죠, 반도체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삼성전자는 27만 원선을 회복했고요.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SK하이닉스는 두 자릿수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한때 170만 원선을 넘어섰습니다. 

어제 SK하이닉스는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해 소각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국내 상장사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역대급 주주환원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도체 대장주들이 폭등하자 그 수혜를 함께 받는 일명 'S7'으로 불리는 계열사 종목들도 크게 뛰었는데요. 

특히 SK스퀘어는 10% 넘게 올랐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139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미국 국채 금리 하락에 따른 달러 약세가 환율 안정에 힘을 싣는 양상입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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