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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실감' 10년 새 3배 가까이 늘어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20 14:13
수정2026.08.20 18:21

[100세 이상 8천604명, 10년 새 2.7배로…남성은 3.3배 '쑥' (연합뉴스 자료사진)] 

100세 이상 노인이 10년 전보다 3배 가까운 규모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00세 이상 노인은 남녀 비율이 17대 83으로 여성이 훨씬 많지만 증가율은 남성이 높았습니다 

시설에 입소하지 않은 100세 이상 노인 5명 중 1명은 홀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국가데이터처는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 100세 이상 고령자조사 집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25년 11월 1일 현재 우리나라 만 100세 이상 고령자는 8천604명으로, 직전 공표 조사인 2015년 3천159명에 비해 5천445명(172.4%) 증가했습니다. 최고령 응답자는 116세였습니다. 

10년 사이 100세 이상 규모가 2.7배로 늘어난 셈입니다. 

데이터처가 직접 가구를 방문해 응답을 들은 결과로, 주민등록상 나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연평균 증가율은 10.5%로 2015년 11.5%에 비해 낮아졌지만,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고령자는 17.3명으로 2015년에 비해 10.9명 증가했습니다. 

남성은 1천428명(16.6%), 여성은 7천176명(83.4%)으로 성비(여자 100명당 남자의 수)는 19.9였습니다. 

다만 남성의 증가율이 가파릅니다. 10년 사이 증가율은 여성이 162.8%였지만, 남성은 233.6%였습니다. 여성이 2.6배 규모로 커지는 동안 남성은 3.3배가 됐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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