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전작권 평가, UFS 1부에 대화력전 등 2가지 이미 완료"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8.20 14:01
수정2026.08.20 14:08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0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보고 하고 있다. 2026.8.20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시로 단축된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기간에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위해 대화력전 등과 관련한 두 가지의 능력 평가가 이미 이뤄졌다고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2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UFS 연습) 1부에 대화력전을 비롯한 두 개의 평가를 이미 실시 완료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과의 질의 과정에서도 "한미가 함께 (UFS) 1부에 완전운용능력(FOC) 2개 항목에 대해 긴밀하게 평가를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전작권 전환 이후 전시 한미연합작전을 지휘할 미래연합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올해 완료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이번 UFS 기간에도 전작권 전환에 필요한 한국군의 능력 및 체계에 대해 일부 한미공동평가를 실시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UFS에서 시뮬레이션 기반 지휘소연습(CPX)이 방어 작전에 중점을 둔 1부까지만 진행하고, 반격 작전을 연습하는 2부는 취소되면서 전작권 전환을 위한 한미 공동평가도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UFS 1부 연습은 21일까지, 2부 연습은 24일부터 27일까지 계획돼 있었지만 이번에 한미가 계획한 전작권 전환 관련 평가는 1부에서 진행하기로 돼 있어 영향이 없었고, 이미 완료됐다는 게 안 장관을 비롯한 한국 정부 측 설명입니다.
안 장관은 축소되는 UFS 기간 연합 야외기동훈련(FTX)에 대해서도 "금년에 159회가 준비돼 있다. 연중 균질하게 하는 것"이라며 "물론 숫자로 보면 작년보다 금년이 (UFS 기간에) 좀 줄어든 것이 있지만 이후에도 계속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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