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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빅테크, 기술도 자본도 美 의존 낮춘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20 13:45
수정2026.08.20 14:12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업체 유니트리 (사진=연합)]

중국 당국이 자국 기술기업들의 자금 조달 주요 통로를 월가가 아닌 중국 본토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현지 현지시간 19일 진단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CXMT)와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업체 유니트리의 성공적인 상하이 증시 데뷔는 인공지능(AI) 붐을 탄 자국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열망을 활용하고 미국 기술과 금융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중국의 두 야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NYT는 중국공산당이 발행하는 글로벌타임스의 지난주 사설도 소개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글로벌 기술 자본의 흐름은 본질적으로 서쪽으로 향하는 일방통행이었다"며 상하이 증시에 상장한 CXMT와 유니트리를 변화의 신호로 꼽았습니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세계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국내 자본시장이 강화되면 중국 기술기업들이 미국 자금 조달에 대한 대안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라시아 그룹의 제라드 디피포 이사는 "중국 내 자본시장과 투자자들이 성장하는 기술기업들을 규율하는 더 나은 방법으로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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