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B2B 시장 잡았다…'맞춤 케어서비스'로 차별화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8.20 10:15
수정2026.08.20 10:21
코웨이가 B2B(기업간거래) 시장에서 존재감을 넓히고 있습니다.
고객사 사용 환경에 맞춘 제품 제안과 전문 시공, 설치 이후 체계적인 케어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사업 역량이 차별화 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 수요가 늘면서 B2B 시장이 새로운 성장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시장 확대와 함께 기업 고객의 요구도 다양해지면서, 단순히 제품 공급을 넘어 고객사의 특성을 이해하고 제안부터 운영까지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파트너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시장 변화에 맞춰 코웨이는 업계 1위 브랜드 경쟁력과 30여 년간 축적한 케어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고객에 최적화된 맞춤형 B2B 솔루션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코웨이 B2B 경쟁력의 핵심은 고객사 맞춤형 제안이라는 평가입니다.
기업마다 사용 환경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 가운데 가장 적합한 제품을 제안하고, 공간 특성과 이용 환경까지 고려한 최적의 운영 방안을 함께 제공합니다.
기업 고객을 위한 전문 시공 역량도 코웨이만의 차별점입니다. 코웨이는 B2B 전담 전문 시공팀을 운영하며 고객사 요구사항과 제품 사용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시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호텔입니다.
호텔 객실은 기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면서 공간 활용과 투숙객의 이용 편의성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코웨이는 호텔 객실 구조와 사용 환경을 면밀히 검토한 뒤 가장 적합한 제품과 설치 방식을 제안하고, 전문 시공팀을 통해 완성도 높은 설치를 지원해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설치 이후에는 코웨이의 전문 케어서비스로 관리까지 책임집니다. 법인 고객 전담 서비스 조직과 전국 서비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점검 주기에 맞춰 제품 위생 관리와 필터 교체 등 체계적인 케어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는 별도의 관리 부담 없이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웨이, B2B 수주 성과...농협·CJ·메가스터디 공급
코웨이의 이 같은 B2B 경쟁력은 수주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 농협 영업점에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약 9,200대를 수주했으며, CJ그룹 계열사에서도 약 5,700대를 수주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메가스터디에서도 약 2,200대 규모를 수주하는 등 B2B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호텔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웨이는 콘래드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반얀트리 서울 등 국내 주요 5성급 호텔에 제품을 공급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제주 지역 호텔 최초로 벤티모 호텔 전 객실에 정수기를 설치한 데 이어, 제주신화월드 전 객실에도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을 공급했습니다.
이 밖에도 코웨이는 유통사와 금융사, 건설사 등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기업 고객 기반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울산·제주교육청 공기청정기 조달 사업을 수주하는 등 B2G 분야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업계 1위 브랜드 위상과 오랜 기간 쌓아온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사별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B2B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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