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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개가 아파트 순찰"…LG CNS, 타워팰리스에 경비로봇 투입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8.20 09:33
수정2026.08.20 10:06


LG CNS가 서울 강남 타워팰리스에 사족보행 경비로봇을 도입합니다.



LG CNS는 지난 1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주거시설 관리 전문기업 타워피엠씨와 '보안 로봇 솔루션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앞으로 약 2개월간 타워팰리스 단지에서 경비로봇 기술 검증을 진행한 뒤 올해 4분기 실제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경비로봇은 공용 공간과 지하주차장 등을 자율 순찰하면서 수상한 움직임이나 화재 위험 등 이상 상황을 감지합니다. 전기차와 충전시설에서 고열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관리실에 알람을 보내 대응을 지원합니다.

관리자는 로봇에 탑재된 양방향 음성통신 기능을 이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봇의 학습과 운영에는 LG CNS의 로봇 전환(RX) 플랫폼 '피지컬웍스'가 활용됩니다. 현장 데이터를 학습하는 '피지컬웍스 포지'와 로봇을 통합 관리하는 '피지컬웍스 바통'을 적용해 기존 수개월가량 걸리던 현장 투입 기간을 1~2개월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LG CNS는 향후 경비로봇뿐 아니라 청소로봇 등 다른 종류의 로봇과 연계하는 방식도 추진합니다. 경비로봇이 쓰레기를 발견하면 청소로봇에 작업을 요청하는 등 로봇 간 협업을 통해 시설관리 업무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타워피엠씨는 타워팰리스를 비롯해 한남 더힐,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래미안 원베일리 등 약 100개의 주거시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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