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장 오늘장] 이달 상승분 모두 반납한 코스피…美 바이백·SK하이닉스가 구원투수?
SBS Biz
입력2026.08.20 07:53
수정2026.08.20 08:29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이가람
코스피, 어제(19일) 급락하며 이달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글로벌 국채금리의 동반 상승이 나타나면서 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이 확산했고,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이에 어제도 양지수 모두 뒷걸음질 쳤습니다.
오를 때는 힘겹게 조금씩 올랐는데, 내릴 때 하락폭이 너무 큽니다.
그런데 밤사이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바이백 확대 계획을 발표하면서 채권시장이 다소 진정됐는데요.
어제 장마감 후 전해진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발표까지, 증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어제장 복기하면서 오늘(20일) 장 투자포인트 체크해 보겠습니다.
어제 코스피, 반도체 대형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지수는 힘을 쓰지 못하고 흘러내렸습니다.
장 중 주요국 국채 수익률이 살짝 내리긴 했지만, 이미 금리가 주가 하락의 트리거로 작용하면서 지수를 반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이슈가 재부각된 점이 아시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코스피 장초반부터 6500선 아래로 밀렸습니다.
6% 가까이 하락한 6471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반등에 실패하기는 했지만, 상대적으로 선방했습니다.
개장 직후 급락하며 800선마저 위태로웠지만 이내 하락폭을 줄이더니,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낙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1.17% 내린 824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수급 상황 체크해 보겠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던 외국인, 어제는 결국 매도우위로 전환했습니다.
하루만에 3조 5천억 원 가까이 순매도했고요. 기관의 수급 이탈도 이어졌습니다.
기관은 3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어제도 1조 3천억 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개인만 홀로 4조 6천억 원 넘게 물량을 담았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정반대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개인만 홀로 700억 원 넘게 팔아냈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각각 150억 원, 5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 어제 마감상황 살펴보면, IT대장주들 낙폭이 컸습니다.
삼성전자는 7.82% 급락, 24만 원까지 내려왔고요.
SK하이닉스는 9.75% 내린 150만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도체 투톱과 주가 연동성이 큰 종목들도 하락폭이 깊었는데요.
SK스퀘어는 11% 넘게 급락했습니다.
다만 어제 정규장 마감 이후, SK하이닉스는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공시하고, 잉여현금흐름의 50% 이상을 주주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에 어제 애프터마켓에서 빠르게 낙폭을 축소한 점 체크하셔야겠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어제 시총 10위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미 육군의 차세대 자주포 사업에서 시제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2.71% 상승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도 상승불 키며 마감했는데요.
AI데이터센터 수요가 몰리는 미국에서, 다섯번째 ESS 생산 거점을 완성했다는 소식에 2%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도 보면, 코스피에 비해서 종목들 하락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알테오젠과 에코프로비엠, 리노공업, 이오테크닉스는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환율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코스피 급락과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매도, 중동 불안 등 여러 악재에도, 1400원 아래로 떨어진 건데요.
통상 환율을 끌어올리는 재료가 한꺼번에 터졌음에도 약 11개월만에 최저수준을 나타낸 겁니다.
어제 14원 넘게 급락하며, 1397원 70전에 마감했는데요.
국내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꾸준히 쏟아지는 가운데,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약해지며 달러화까지 약세를 보이자, 환율 하락에 속도가 붙었다는 분석입니다.
바이백 소식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하자, 밤사이 환율은 계속 낙폭을 키웠습니다.
오전 6시 기준으로는 1387원에 거래됐습니다.
최근 가파른 반등을 주도했던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되돌림이 나타났죠.
다만 증권가에서는 이번 사태를 약세장 진입이나 펀더멘털의 훼손으로 보지 않고 있습니다.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국내 주요 상장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30개 상장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246조 원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인데요.
특히 반도체가 실적 성장을 주도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약 114조 원, SK하이닉스는 약 79조 원으로 예상되는데요.
두 회사의 영업이익만 합쳐도 약 193조 원으로, 전체 상장사 영업이익의 78%를 차지합니다.
반도체 밖에서는 자동차와 조선업종의 실적 개선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바이오니아가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탈모 치료 관련 연구 성과에,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한 영향입니다.
간밤 뉴욕증시, 소폭이지만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 국내 상장사 역대 최대 규모인 40조 원어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가운데, 아침부터 증권가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현재 프리마켓 상황 살펴보면, 국채금리 노이즈가 계속 불편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의미 있는 반등이 나와줄 수 있을지, 시장 흐름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 이었습니다.
코스피, 어제(19일) 급락하며 이달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글로벌 국채금리의 동반 상승이 나타나면서 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이 확산했고,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이에 어제도 양지수 모두 뒷걸음질 쳤습니다.
오를 때는 힘겹게 조금씩 올랐는데, 내릴 때 하락폭이 너무 큽니다.
그런데 밤사이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바이백 확대 계획을 발표하면서 채권시장이 다소 진정됐는데요.
어제 장마감 후 전해진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발표까지, 증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어제장 복기하면서 오늘(20일) 장 투자포인트 체크해 보겠습니다.
어제 코스피, 반도체 대형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지수는 힘을 쓰지 못하고 흘러내렸습니다.
장 중 주요국 국채 수익률이 살짝 내리긴 했지만, 이미 금리가 주가 하락의 트리거로 작용하면서 지수를 반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이슈가 재부각된 점이 아시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코스피 장초반부터 6500선 아래로 밀렸습니다.
6% 가까이 하락한 6471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반등에 실패하기는 했지만, 상대적으로 선방했습니다.
개장 직후 급락하며 800선마저 위태로웠지만 이내 하락폭을 줄이더니,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낙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1.17% 내린 824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수급 상황 체크해 보겠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던 외국인, 어제는 결국 매도우위로 전환했습니다.
하루만에 3조 5천억 원 가까이 순매도했고요. 기관의 수급 이탈도 이어졌습니다.
기관은 3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어제도 1조 3천억 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개인만 홀로 4조 6천억 원 넘게 물량을 담았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정반대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개인만 홀로 700억 원 넘게 팔아냈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각각 150억 원, 5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 어제 마감상황 살펴보면, IT대장주들 낙폭이 컸습니다.
삼성전자는 7.82% 급락, 24만 원까지 내려왔고요.
SK하이닉스는 9.75% 내린 150만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도체 투톱과 주가 연동성이 큰 종목들도 하락폭이 깊었는데요.
SK스퀘어는 11% 넘게 급락했습니다.
다만 어제 정규장 마감 이후, SK하이닉스는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공시하고, 잉여현금흐름의 50% 이상을 주주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에 어제 애프터마켓에서 빠르게 낙폭을 축소한 점 체크하셔야겠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어제 시총 10위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미 육군의 차세대 자주포 사업에서 시제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2.71% 상승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도 상승불 키며 마감했는데요.
AI데이터센터 수요가 몰리는 미국에서, 다섯번째 ESS 생산 거점을 완성했다는 소식에 2%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도 보면, 코스피에 비해서 종목들 하락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알테오젠과 에코프로비엠, 리노공업, 이오테크닉스는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환율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코스피 급락과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매도, 중동 불안 등 여러 악재에도, 1400원 아래로 떨어진 건데요.
통상 환율을 끌어올리는 재료가 한꺼번에 터졌음에도 약 11개월만에 최저수준을 나타낸 겁니다.
어제 14원 넘게 급락하며, 1397원 70전에 마감했는데요.
국내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꾸준히 쏟아지는 가운데,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약해지며 달러화까지 약세를 보이자, 환율 하락에 속도가 붙었다는 분석입니다.
바이백 소식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하자, 밤사이 환율은 계속 낙폭을 키웠습니다.
오전 6시 기준으로는 1387원에 거래됐습니다.
최근 가파른 반등을 주도했던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되돌림이 나타났죠.
다만 증권가에서는 이번 사태를 약세장 진입이나 펀더멘털의 훼손으로 보지 않고 있습니다.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국내 주요 상장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30개 상장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246조 원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인데요.
특히 반도체가 실적 성장을 주도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약 114조 원, SK하이닉스는 약 79조 원으로 예상되는데요.
두 회사의 영업이익만 합쳐도 약 193조 원으로, 전체 상장사 영업이익의 78%를 차지합니다.
반도체 밖에서는 자동차와 조선업종의 실적 개선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바이오니아가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탈모 치료 관련 연구 성과에,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한 영향입니다.
간밤 뉴욕증시, 소폭이지만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 국내 상장사 역대 최대 규모인 40조 원어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가운데, 아침부터 증권가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현재 프리마켓 상황 살펴보면, 국채금리 노이즈가 계속 불편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의미 있는 반등이 나와줄 수 있을지, 시장 흐름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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