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마켓] 뉴욕증시, 美 국채금리 하락에 상승 마감…반도체는 약세
SBS Biz
입력2026.08.20 07:53
수정2026.08.20 08:18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치솟는 국채금리에 결국 미 재무부가 긴급 처방을 내놨습니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1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재무부는 국채 바이백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 같은 조치에 장기 국채금리는 급락했고, 증시는 반등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반도체주는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전반적인 상승폭이 그렇게 크진 않았습니다.
마감 상황보면 다우 지수가 0.22%, S&P 500 지수가 0.21% 상승했고요.
나스닥 지수가 0.16%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국채금리가 진정되면서 빅테크 기업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습니다.
아마존은 드론 배송 서비스를 약 500개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소식에 2.46% 올랐고요.
애플은 유럽 앱스토어 이용 약관을 대폭 개편하며 EU 집행위원회와의 규제 갈등이 완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2% 넘게 급등했습니다.
다만 오늘 반도체주 흐름은 대체로 약했습니다.
오픈AI가 2분기에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끌어내렸는데요.
오픈AI는 2분기 매출이 증가했지만 영업손실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소식에 오픈AI의 주요 투자자이자 핵심 AI 인프라 파트너인 엔비디아는 1%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보면 브로드컴은 반도체주 약세에 이어서, 개별 악재까지 나오면서 하락폭이 컸습니다.
구글이 텐서처리장치, TPU 칩 설계 협력사로 마벨 테크놀로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대규모 지분 인수권까지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에 구글의 기존 TPU 협력사인 브로드컴의 입지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는 4% 넘게 급락했습니다.
다만 메타는 청소년 중독성과 관련된 법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세를 보였고요.
테슬라도 4% 넘게 급등했습니다.
또 오늘 일라이릴리도 강세를 보였는데, 금리에 민감한 헬스케어 섹터에 훈풍이 돈 가운데, 경구용 비만 치료제 파운다요의 처방 증가세가 크게 가속화됐다는 결과도 나오면서 주가가 4.46% 뛰었습니다.
오늘 시장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국채금리였습니다.
당초 미 재무부는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10년물에서 30년물 국채를 최대 140억 달러 규모로 사들일 예정이었는데요.
베센트 재무 장관은 이 바이백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은 이를 재무부가 장기금리 급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낸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특히 앞으로 장기금리가 지나치게 치솟을 경우 재무부가 추가 대응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도 형성됐는데요.
발표 직후 장기물 중심으로 국채금리가 빠르게 떨어졌습니다.
10년물 금리가 0.06%p, 30년물 금리가 0.09%p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바이백으로 재정적자나 인플레이션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닌데요.
그러다보니 실제로 20년물 국채 경매 수요는 다소 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2년물 금리는 장중 소폭 상승하기도 했는데요.
밤사이 공개된 FOMC 의사록에서 연준 내부의 매파적 기류가 예상보다 강했던 점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구체적으로 FOMC 의사록 살펴보면 지난달 FOMC에서 실제 금리 인상에 표를 던진 위원은 3명이었지만, 내부에서는 인플레이션이 하락하지 않으면 긴축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길어지면 추가 금리 인상을 염두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번 의사록은 7월 말에 연준이 바라본 경제 상황이라는 점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최근 경제 지표들이 금리 동결을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나오면서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거의 70%까지 높아졌습니다.
이제 시선은 다음 주 잭슨홀 미팅으로 향하고 있는데요.
과연 워시 의장이 현재의 경제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유가 흐름도 체크해 보겠습니다.
국제유가가 낮아져야 국채 금리 상승세가 더욱 꺾일 수 있는데요.
일단 여전히 중동 상황이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만큼 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양국이 쉽게 확전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 속에 상승세가 크진 않았는데요.
WTI 1.25%, 브렌트유 0.71% 상승했습니다.
금값은 오랜만에 4500달러선을 돌파했습니다.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이자를 주지 않는 자산인 금에 대한 매력이 높아진 덕분인데요.
금 선물 가격은 3% 넘게 급등해 6월 이후 최고치까지 뛰었습니다.
밤사이 비트코인도 국채 금리 하락에 힘입어 오랜만에 크게 올랐습니다.
또 AI 인프라주들에서 되돌림이 나온 것도 비트코인 상승세를 키웠는데요.
밤사이 비트코인은 코인베이스에서 7% 넘게 급등하며 7만선 부근까지 올랐고요.
거의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원화로는 현재 9천4백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치솟는 국채금리에 결국 미 재무부가 긴급 처방을 내놨습니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1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재무부는 국채 바이백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 같은 조치에 장기 국채금리는 급락했고, 증시는 반등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반도체주는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전반적인 상승폭이 그렇게 크진 않았습니다.
마감 상황보면 다우 지수가 0.22%, S&P 500 지수가 0.21% 상승했고요.
나스닥 지수가 0.16%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국채금리가 진정되면서 빅테크 기업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습니다.
아마존은 드론 배송 서비스를 약 500개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소식에 2.46% 올랐고요.
애플은 유럽 앱스토어 이용 약관을 대폭 개편하며 EU 집행위원회와의 규제 갈등이 완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2% 넘게 급등했습니다.
다만 오늘 반도체주 흐름은 대체로 약했습니다.
오픈AI가 2분기에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끌어내렸는데요.
오픈AI는 2분기 매출이 증가했지만 영업손실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소식에 오픈AI의 주요 투자자이자 핵심 AI 인프라 파트너인 엔비디아는 1%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보면 브로드컴은 반도체주 약세에 이어서, 개별 악재까지 나오면서 하락폭이 컸습니다.
구글이 텐서처리장치, TPU 칩 설계 협력사로 마벨 테크놀로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대규모 지분 인수권까지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에 구글의 기존 TPU 협력사인 브로드컴의 입지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는 4% 넘게 급락했습니다.
다만 메타는 청소년 중독성과 관련된 법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세를 보였고요.
테슬라도 4% 넘게 급등했습니다.
또 오늘 일라이릴리도 강세를 보였는데, 금리에 민감한 헬스케어 섹터에 훈풍이 돈 가운데, 경구용 비만 치료제 파운다요의 처방 증가세가 크게 가속화됐다는 결과도 나오면서 주가가 4.46% 뛰었습니다.
오늘 시장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국채금리였습니다.
당초 미 재무부는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10년물에서 30년물 국채를 최대 140억 달러 규모로 사들일 예정이었는데요.
베센트 재무 장관은 이 바이백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은 이를 재무부가 장기금리 급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낸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특히 앞으로 장기금리가 지나치게 치솟을 경우 재무부가 추가 대응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도 형성됐는데요.
발표 직후 장기물 중심으로 국채금리가 빠르게 떨어졌습니다.
10년물 금리가 0.06%p, 30년물 금리가 0.09%p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바이백으로 재정적자나 인플레이션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닌데요.
그러다보니 실제로 20년물 국채 경매 수요는 다소 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2년물 금리는 장중 소폭 상승하기도 했는데요.
밤사이 공개된 FOMC 의사록에서 연준 내부의 매파적 기류가 예상보다 강했던 점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구체적으로 FOMC 의사록 살펴보면 지난달 FOMC에서 실제 금리 인상에 표를 던진 위원은 3명이었지만, 내부에서는 인플레이션이 하락하지 않으면 긴축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길어지면 추가 금리 인상을 염두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번 의사록은 7월 말에 연준이 바라본 경제 상황이라는 점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최근 경제 지표들이 금리 동결을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나오면서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거의 70%까지 높아졌습니다.
이제 시선은 다음 주 잭슨홀 미팅으로 향하고 있는데요.
과연 워시 의장이 현재의 경제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유가 흐름도 체크해 보겠습니다.
국제유가가 낮아져야 국채 금리 상승세가 더욱 꺾일 수 있는데요.
일단 여전히 중동 상황이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만큼 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양국이 쉽게 확전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 속에 상승세가 크진 않았는데요.
WTI 1.25%, 브렌트유 0.71% 상승했습니다.
금값은 오랜만에 4500달러선을 돌파했습니다.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이자를 주지 않는 자산인 금에 대한 매력이 높아진 덕분인데요.
금 선물 가격은 3% 넘게 급등해 6월 이후 최고치까지 뛰었습니다.
밤사이 비트코인도 국채 금리 하락에 힘입어 오랜만에 크게 올랐습니다.
또 AI 인프라주들에서 되돌림이 나온 것도 비트코인 상승세를 키웠는데요.
밤사이 비트코인은 코인베이스에서 7% 넘게 급등하며 7만선 부근까지 올랐고요.
거의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원화로는 현재 9천4백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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