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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사우디 전력공사에 12억달러 지원…"수출 기회 확대"

SBS Biz 류선우
입력2026.08.19 17:09
수정2026.08.19 17:10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제공=연합뉴스)]

한국수출입은행은 사우디 전력공사(Saudi Energy)에 총 12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정부가 지난 5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마련한 '중동 협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 후속 조치입니다. 

사우디 전력공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력 수요 대응, 전력망 현대화 등을 위해 대규모 자본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원 자금은 한국 기업에 관한 사업 발주와 대금 결제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금융지원을 통한 수주 지원 효과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발전·송배전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은 투입되는 전력 기자재의 상당 부분을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공급합니다. 따라서 향후 발주 사업 수주가 본격화되면 이들 기업의 동반 수출 기회도 함께 늘어난다는 게 수은의 설명입니다. 

수은은 사우디 전력공사의 구매 담당자를 초청해 국내 기자재 업체와 만날 수 있는 '벤더페어(Vendor Fair)'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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