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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美 금리 공포에 대부분 하락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8.19 15:41
수정2026.08.19 15:52

[뉴욕증권거래소 (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증시는 19일 오후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한 영향에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오후 3시 8분 현재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장보다 3.15% 밀린 65,332.84를 나타냈는데, 닛케이 지수는 2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1.30% 밀린 44,719.35를 나타냈고, TSMC 주가는 1% 이상 내렸습니다.

같은 시각 중국 양대지수는 급락했는데,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46% 하락한 3,892.13을, 선전종합지수는 4.46% 급락한 2,517.89를 나타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0.14% 하락한 25,435.85, 항셍H지수는 0.13% 상승한 8,464.31에 거래됐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유가 상승과 높은 글로벌 채권금리가 투자 심리 위축을 초래하면서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간밤 미국 30년 만기 국채금리는 장중 5.31%를 웃돌며 2007년 6월 이후 약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글로벌 금리 상승은 신흥 시장 자산에 부담을 줍니다.

ACCM 리서치 글렌 인 디렉터는 "금리 상승은 자금 조달 비용을 높이고 자본을 선진국 시장으로 끌어들인다"며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서고 선진국 금리가 상승하면 석유 수입국인 신흥 시장은 이중 압박을 받게 된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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