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금속노조, 20∼21일 자동차 공동파업…현대차 생산 차질 불가피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8.19 13:17
수정2026.08.19 13:32

[전국금속노동조합이 19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자동차 업종 공동 파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이 오는 20∼21일 자동차 업종 공동 파업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이틀간 현대차그룹 내 자동차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번 공동 파업 기간에 현대차의 완성차 라인이 멈출 것으로 예상되며 기아차 노조까지 파업에 동참할 경우 최대 9만명의 조합원이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속노조는 19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자동차 업종 공동 파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공동 파업 계획을 밝혔습니다.

20일에는 자동차 부품사와 현대차그룹 계열사, 자동차 업종 원청교섭 제기 단위가 교대근무조 4시간 이상씩 파업에 돌입합니다.

21일에는 완성차 단위가 교대근무조 6시간 이상씩 파업을 벌입니다.



금속노조는 "교차 파업을 통해 공급망 최정점에 있는 완성차를 최대한 압박해 노조 요구를 관철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20일 쟁의대회를 통해 공동 파업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금속노조는 현대차와 기아차 조합원 약 6만5천명에 부품사 조합원까지 더하면 이번 공동 파업에 8만∼9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종윤다른기사
GH신소재 "美종속회사 주식 86억원에 추가취득…지분율 60.7%"
아마존 드론 배송 시대 개막?…연내 500곳으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