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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새 0.2%p↑…주담대 고정금리도 상승 압력

SBS Biz 정보윤
입력2026.08.19 11:23
수정2026.08.19 11:42

[앵커]

이런 가운데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방위적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보셨던 채권금리 상승세로 시장 전반의 지표금리가 오른 데다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붙이는 가산금리까지 더해진 영향입니다.

정보윤 기자, 우선 가산금리와 대표 지표금리 변화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5대 은행이 지난 6월 신규 취급한 분할상환 방식 주택담보대출의 가산금리는 평균 연 3.27%로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9년 7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은행별로는 NH농협은행이 3.93%로 가장 높았고 하나은행 3.50%, 우리은행 3.36%, KB국민은행 3.13%, 신한은행 2.41% 순이었습니다.

은행들은 기본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 뒤 우대금리 등을 가감해 최종 대출 금리를 산정하는데요.

변동형 주담대의 기본금리에 반영되는 지표인 코픽스도 넉 달 연속 상승해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오늘부터 6개월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기존 4.25~5.65%에서 4.38~5.78%로 인상했고요.

우리은행의 6개월 변동형 주담대도 기존 4.56~5.76%에서 4.69~5.89%로 코픽스 상승분인 0.13%p씩 오릅니다.

[앵커]

변동형 뿐만 아니라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들썩이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주담대 고정금리의 기준금리가 되는 금융채 5년물 금리도 최근 상승세로 전환했는데요.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8일 기준 금융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는 4.430%로 전 영업일보다 0.063%p 상승했습니다.

지난 5일(4.243%)에 비해서는 0.187% 오르며 약 2주만에 0.2%p 가까이 오른 것입니다.

지난 14일 기준 5대 은행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연 4.70~7.44% 수준으로, 상단이 이미 7%대 중반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월말 기준으로는 지난 3월 말 7%를 넘어선 뒤 지속 상승 중입니다.

이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리면 금융채 등 지표금리가 상승하면서 주담대 금리 상단이 연 8%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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