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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급등 공포…매도사이드카 발동 코스피 6500선 밑으로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8.19 11:19
수정2026.08.19 11:37

[앵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채권금리 공포가 시장을 뒤덮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시키며 급락했고, 외국인은 6거래일 만에 주식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증시 흐름 먼저 짚어보고 채권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김종윤 기자, 현재 증시 흐름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6528로 급락 출발 후 6% 이상 떨어지자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현재는 6500선대에서 낙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개장 후 810으로 하락하다 830선 주변에서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7천억원과 1조원 넘게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은 2조6천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8% 넘게 급락하고 있고, 삼성전자도 7% 이상 떨어지고 있습니다.

반도체주식을 보유한 SK스퀘어와 삼성생명, 삼성물산은 동반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 육군과 K9자주포 시제품계약에 힘입어 3% 올랐고,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올해 만나겠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도 강세입니다.

코스닥에선 글로벌 사모펀드에서 3천억원 투자유치한 실리콘투가 3% 상승했고 펩트론도 5% 올랐습니다.

다음 달 미국 기준금리유지 전망에 달러-원 환율은 어제 10개월 만에 최저치로 마감한 가운데 오늘 오전에도 1400원 초반으로 내려왔습니다.

[앵커]

앞서 뉴욕증시는 어땠습니까?

[기자]

미 30년 만기 국채금리가 19년 만에 최고치로 뛰었기 때문인데요.

기술주 하락에 나스닥 지수는 1% 넘게 하락했고, 다우와 S&P500 지수도 잇따라 내렸습니다.

고금리 부담에 마이크론, 샌디스크, 웨스턴디지털 등 기술주들이 7% 이상 급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5%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주가 대부분 하락했지만 빅테크 가운데 애플은 1.45% 상승했습니다.

시총 1조4천억달러에 맞먹는 배상금 부담이 부각되면서 메타는 오늘도 4% 넘게 급락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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