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앞둔 앤트로픽 마이너스통장 확보 목표치 넘을 듯"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8.19 11:18
수정2026.08.19 11:20
기업공개(IPO)를 앞둔 앤트로픽의 리볼빙 신용한도가 당초 목표치 100억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앤트로픽이 리볼빙 신용한도 확대를 추진중인 상황에서 IPO 과정에서 역할 확대를 노린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나서며 신용한도 금액이 목표치를 넘을 수 있다는 것인데, 리볼빙 신용한도는 마이너스통장과 비슷합니다.
소식통들은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이며, 앤트로픽이 규모를 목표치 수준이나 그 이하로 제한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앤트로픽은 대출에 적극적인 주요 은행들에는 약 12억5천만달러, 그다음 순위 은행들에는 약 10억달러, 그리고 참여도가 낮은 은행들에는 7억5천만달러 이하를 요청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디케이트론에서는 참여 비중이 높을수록 수수료를 많이 받는 구조인데, 또 향후 자본 시장 거래에서 더 큰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상장한 스페이스X도 IPO를 한 달 앞둔 지난 5월 리볼빙 신용한도를 기존 15억달러에서 50억달러로 확대한 바 있으며, 스페이스X 상장 당시 참여했던 은행들이 이번 앤트로픽 대출 협상에도 거의 그대로 참여 중입니다.
앤트로픽은 지난해 모건스탠리, 바클레이즈,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JP모건, 캐나다 왕립은행,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 등으로부터 25억달러 규모의 5년 만기 리볼빙 신용한도를 확보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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