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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금융중심지 평가방안 나왔다…연내 지정 여부 심의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8.19 10:38
수정2026.08.19 18:42


전북 금융중심지 평가방안이 확정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연내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여부를 심의할 계획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제53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금추위)를 열고 '제7차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과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평가방안' 등 2개 안건에 대한 보고와 심의를 진행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금추위는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위 소속으로 설치돼 3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금융중심지 지정 및 해제 등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기구입니다.

당연직인 중앙·지방정부, 유관기관과 위촉직인 민간위원으로 구성됩니다. 

기존 민간위원 전원 임기가 지난 7월 만료됨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 대학, 연구기관 및 금융기관 등 신임 민간위원 10인을 2년 임기로 위촉했습니다.

금추위는 먼저 제7차 기본계획을 통해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금융중심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4대 추진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구구조 변화, AI 및 디지털 기술 발전 등 시대 변화를 반영한 금융 혁신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금융규제 샌드박스 내실화 및 핀테크 등 금융혁신 창출환경 조성합니다.

또 금융·비금융 융합, 지속가능금융 확대 등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이슈를 선도하고 국내 금융산업 선진화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제도·인프라를 해외투자자 친화적으로 개선하고 자본시장 신뢰성 제고 및 자산운용산업을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우리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국내 진입 외국계 금융회사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서울과 부산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금융중심지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합니다.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평가방안도 확정됐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 금융위원회에 '전북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을 제출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지난 5월 연구수행기관을 선정했고, 연구수행기관은 회의에 앞서 법정 심의사항을 심층 평가하기 위해 경제·금융·법률 등 전문가 12인으로 평가단(총괄·금융·개발 분과)을 구성했습니다.

금추위는 연구수행기관이 평가단과 마련한 평가요소·지표, 배점 등 평가방안을 보고받고 심의를 거쳐 확정했습니다.

연구수행기관과 평가단은 평가방안에 따라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를 3~4분기 중 진행할 예정입니다.

금추위는 연구수행기관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연내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여부를 심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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