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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싱가포르·태국 등 점유율 1위"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8.19 09:44
수정2026.08.19 10:01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지난 1분기 아시아 국가들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아시아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의 올해 1분기 싱가포르 시장 점유율은 93%에 달했습니다. 홍콩에서도 84%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고, 태국 78%, 말레이시아에선 72%였습니다.

항암제의 경우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싱가포르 시장의 93%, 태국 시장의 78%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는 말레이시아 51%, 태국 42%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지난해 4분기 점유율 4위였던 전이성 직결장암·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의 경우 지난 1분기 1위로 올라섰다고 셀트리온은 전했습니다.

회사는 아시아 시장 영향력이 강화된 데 대해 "주요 국가에 현지 법인을 세워 직판 체제를 갖춘 영향"이라며 "현지 주요 학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임상적 가치와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한편, 주요 이해관계자(KOL) 그룹과의 네트워크도 강화하며 제품 인지도와 처방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은 올해 안에 태국에서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출시합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존 제품군의 성과가 신규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영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 내 실적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수 있도록 사업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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