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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나주공장에 AI 시스템 도입…"품질 편차 줄인다"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8.19 09:11
수정2026.08.19 09:13


식품기업 팔도가 나주공장에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나주공장은 팔도비빔면·왕뚜껑·도시락 등을 생산하는 시설입니다.



AI 기반 자율제조 시스템은 현장 데이터를 분석해 생산 효율성을 높입니다. 실시간으로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제안해 작업자가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입니다.

데이터 분석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산설비까지 제어할 수 있도록 피지컬 AI도 도입합니다.

해당 시스템은 면 제조공정에서 면발 두께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최적의 생산 조건을 자동으로 맞춥니다. 면에 함유된 수분과 지방 등 주요 성분을 모니터링하고 제품 중량을 관리해 품질 편차도 줄입니다.

박수득 팔도 나주공장장은 “미세한 공정 차이도 제품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생산 과정의 오차를 극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AI 자율제조 시스템 도입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고품질의 라면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인공지능혁신추진단이 운영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의 일환이며 시스템 구축은 ‘엠아이큐브솔루션’이 담당합니다.

한편 팔도를 비롯한 주요 식품기업 15곳은 지난 6월 출범한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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