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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홍대선 상암·성산역 굴착공사 '가결'…"홍대입구역은 보류"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8.18 17:07
수정2026.08.18 17:09

[지난 13일 열린 마포구 하반기 도로관리심의회 (마포구 제공=연합뉴스)]

서울 마포구는 최근 '2026년 하반기 도로관리심의회'가 대장홍대선 109정거장(상암역)과 110정거장(성산역)에 대한 도로관리 안건을 가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굴착 공사를 수반하는 상암역과 성산역 병행공사가 가능해져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마포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심의회는 111정거장(홍대입구역) 관련 안건에 대해서는 보류했습니다.

이는 마포구가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진행 중인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승인처분 취소소송과 주민들이 요구해온 홍대입구역 역사 위치 조정 문제를 충분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마포구는 설명했습니다.

마포구 관계자는 "마포구는 홍대입구역 위치 조정과 DMC역 등 추가 설치에 대한 입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이용자 편의와 지역 교통 여건을 높일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와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총 20.1㎞의 광역철도 입니다.

유동균 구청장은 "주민 편익을 가져오는 구간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필요로 하는 교통망도 하루빨리 갖출 수 있도록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역 교통의 변화가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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