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방 준공 후 미분양 5천호 매입…4차 공고 실시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8.18 16:18
수정2026.08.18 16:32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지방 건설경기 활성화와 미분양 부담 완화를 위해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추가 매입에 나섭니다.
LH는 오늘(18일)부터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4차 매입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진행한 3차 매입공고에 이어 추가로 진행하는 것으로, 3차 공고 매입 물량을 포함해 총 5천호 규모입니다.
매입 대상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 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입니다. 또 오는 11월 말까지 준공 예정인 미분양 아파트도 포함됩니다.
매입가격은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상한가격인 감정가의 90%±조정률 이내에서 결정됩니다. LH는 매도 희망가격 비율이 낮은 주택부터 순차적으로 매입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청 기간은 오늘부터 다음달 21일까지입니다.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앞서 3차 공고에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지난달 말까지 현장실태조사가 진행됐으며, LH는 이달 중 매입심의를 거쳐 실제 매입 대상 주택을 선별할 계획입니다.
LH는 이번 매입을 통해 지방의 미분양 주택을 직접 사들이면서 건설사의 미분양 부담을 덜고 지방 건설경기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매입한 주택은 향후 '든든전세 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미분양 해소와 함께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에도 활용될 전망입니다.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지방 건설경기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고자 미분양 매입 물량 확대를 위해 3차 공고와 병행해 4차 공고를 추가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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