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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머니트리, 창립 이래 첫 반기 영업익 100억 돌파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8.18 16:17
수정2026.08.18 16:20

[사진=갤럭시아머니트리 제공]

디지털 금융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창립 이래 처음으로 반기 영업이익 1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711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1.8%, 7.4% 증가한 수치입니다. 당기순이익은 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핵심 사업인 신용카드 결제 부문은 하이브, 넥슨코리아, 번개장터 등 주요 가맹점 거래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상반기 매출액은 2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했습니다. 기업 간 거래 대규모 해외송금 대행 서비스는 전년동기대비 71.5% 성장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상품권·쿠폰 부문도 상반기 매출액 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5% 증가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신규 가맹점 확보를 통해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머니트리사업은 6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하반기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충전·정산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외국인 선불카드와 머니트리카드의 스테이블코인 충전 기능을 검토·개발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및 정산 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도 추진 중입니다.

회사는 전자결제와 선불충전, 포인트 전환, 가맹점 정산 등 기존 결제 인프라와 전국 편의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신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이사는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상반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디지털 금융 인프라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각투자발행 사업도 최근 갤럭시아에프엔의 인가 신청이 완료된 만큼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인가 획득과 조속한 사업 개시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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