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구강관리 지원"…건보공단,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의 체계적인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한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운영합니다.
건보공단은 성장기 아동의 구강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2021년 5월 처음 도입됐으며, 2024년 7월부터 제2차 시범사업이 시작돼 내년 2월까지 운영됩니다.
초기에는 2개 지역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현재는 서울과 대전, 세종, 강원 원주시, 경북 경주시·의성군, 경남 김해시, 전남 일부 지역 등 8개 지역의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은 학기마다 한 차례 치과를 방문해 구강검진과 위생검사를 받고 치아 발육과 구강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강보건교육과 불소 도포 등 예방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1학기는 3월부터 8월까지, 2학기는 9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건보공단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사전 신청과 문진표 작성을 한 뒤 가까운 시범사업 참여 치과를 방문하면 됩니다.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의 본인부담률은 10%입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는 본인부담금이 없습니다.
다만 시범사업에서 제공하는 필수 서비스 외에 파노라마 검사나 치아홈메우기, 충치치료 등을 받는 경우에는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어릴 때 형성된 구강관리 습관이 평생의 치아 건강을 좌우한다”며 “여름방학을 활용해 아이들이 아동치과주치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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