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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장에 지친 개미들…미국 지수 ETF로 '우르르'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8.18 15:07
수정2026.08.18 15:12

[ETF (PG) (사진=연합뉴스)]

개인 투자자 자금이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에 몰리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ETF 시장에서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상품 4개가 최근 한 주간(11∼13일) 자금 순유입액 상위 10위권 내 이름을 올렸습니다.

'TIGER 미국S&P500'(3위·2124억원), 'KODEX 미국나스닥100'(5위·1000억원), 'KODEX 미국S&P500'(6위·965억원), 'TIGER 미국나스닥100'(9위·652억원)이 여기에 포함됐습니다.

국내 주가지수에 비해 변동성이 작으면서도 전반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는 점이 국내 증시에 지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개인 순매수액으로 봐도 코스콤 CHECK 집계 결과 이달(3∼17일) 'TIGER 미국S&P5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은 각각 2818억원과 1911억원으로 전체 ETF 중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대표지수 추종 ETF만큼 커버드콜 상품에도 뭉칫돈이 몰렸습니다.

'KODEX 200타켓위클리커버드콜'(2147억원)은 최근 한 주 새 전체 ETF 중 자금 순유입액이 'KODEX 200'(4401억원)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이어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745억원)과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424억원)이 각각 9, 11위에 올랐습니다.

커버드콜 ETF는 기초자산(주식이나 지수)을 보유한 상태에서 해당 자산의 콜옵션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을 받고, 이를 분배금 재원으로 활용하는 ETF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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