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북미대화 요청에 응답"
SBS Biz 정광윤
입력2026.08.18 11:19
수정2026.08.18 11:57
[앵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을 또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대화를 시도하고 나선 건데, 중동 문제의 해소를 위한 행보라는 분석과 우리 대미 투자를 압박하려는 것이란 관측이 다양하게 제기됩니다.
정광윤 기자, 트럼프 대통령 발언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자신의 대화요청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취재진들이 '대화하자는 제안에 북한 반응이 왜 없냐'고 묻자, "답하지 않은 걸 어떻게 아느냐"고 반문하며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과 시점은 설명하지 않은 채 "매우 긍정적인 단계"라고만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라며 "적대적인 신호로 비칠 수 있는 한미연합 훈련을 대폭 축소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화해 이란 비핵화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며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한미 양측 당국자들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뉴욕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 국방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런 발표에 당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충분한 사전논의 없이 즉흥적으로 발표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실제로 미 국방부는 처음엔 "발표할 변경 사항이 없다"고 말을 아꼈는데요.
불과 몇 시간 뒤 "군통수권자 지시 이행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입장을 바꿨습니다.
우리 정부도 트럼프 대통령 달래기에 나서는 모습인데요.
청와대는 호르무즈 해협 자유 항행과 관련해 처음으로 '군사적 기여'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여러 선택지가 열려있고, 해외 파병엔 국회 동의 절차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을 또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대화를 시도하고 나선 건데, 중동 문제의 해소를 위한 행보라는 분석과 우리 대미 투자를 압박하려는 것이란 관측이 다양하게 제기됩니다.
정광윤 기자, 트럼프 대통령 발언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자신의 대화요청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취재진들이 '대화하자는 제안에 북한 반응이 왜 없냐'고 묻자, "답하지 않은 걸 어떻게 아느냐"고 반문하며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과 시점은 설명하지 않은 채 "매우 긍정적인 단계"라고만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라며 "적대적인 신호로 비칠 수 있는 한미연합 훈련을 대폭 축소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화해 이란 비핵화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며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한미 양측 당국자들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뉴욕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 국방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런 발표에 당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충분한 사전논의 없이 즉흥적으로 발표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실제로 미 국방부는 처음엔 "발표할 변경 사항이 없다"고 말을 아꼈는데요.
불과 몇 시간 뒤 "군통수권자 지시 이행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입장을 바꿨습니다.
우리 정부도 트럼프 대통령 달래기에 나서는 모습인데요.
청와대는 호르무즈 해협 자유 항행과 관련해 처음으로 '군사적 기여'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여러 선택지가 열려있고, 해외 파병엔 국회 동의 절차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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