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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은행주, 추가로 오르긴 쉽지 않아…순이자마진 하락"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8.18 11:08
수정2026.08.18 11:09


국내 증시에서 은행주가 당분간 쉬어가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오늘(18일) 보고서에서 "일부 은행의 6월 순이자마진(NIM)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에 기저효과로라도 7월엔 반등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우리 필드테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추가 하락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원인에 대해 "예금보험료율의 일시 납부와 5∼6월 '머니 무브'에 대응하기 위한 조달 확대 차원의 수신금리 경쟁 때문으로 추정된다"며, "일부 은행은 지금도 특판 정기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8∼9월 NIM은 지금보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나 대형 시중은행들은 3분기에 모두 전분기 대비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며, "은행 평균 약 1∼2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이 예상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해, 최 연구원은 "지난달 코스피 급락 시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에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최근 반등 장세에서 은행주가 추가로 오르긴 쉽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글로벌 금리 상승 모멘텀 둔화와 NIM 하락 등도 투자심리를 약화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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