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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5, 테슬라 모델Y 꺾었다…독일 전문지 평가서 종합 1위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8.18 10:03
수정2026.08.18 10:10

[기아 EV5 (기아 제공=연합뉴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의 비교 평가에서 기아의 전기 SUV EV5가 경쟁 차량들을 제치고 최고 점수로 1위에 올랐습니다.

EV5는 총점 588점을 획득해 테슬라 모델Y(557점), 엑스펑 G6(541점), MG S6 EV(528점) 등 미국과 중국의 주요 경쟁 모델을 상회하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평가는 차체,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으로 이뤄졌습니다.

EV5는 특히 차체, 안전성, 편의성, 주행 성능 등 4개 항목에서 테슬라 모델Y를 상대로 큰 점수 차를 기록했습니다.

안전성 부문의 경우 EV5 89점, 모델Y 60점으로 두 모델 간 점수 차가 가장 컸습니다. EV5가 시속 100㎞에서 정지 상태까지 35m대의 최단 제동거리를 기록한 데 반해 모델Y는 38m를 넘기며 감점된 데 따른 결과입니다.

기아 측은 제동 능력과 운전 편의성처럼 운전자가 일상에서 직관적으로 체감하는 요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점을 강조하며, 향후에도 안전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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