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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썬레이그룹과 맞손…"북미 사업 확대"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8.18 08:52
수정2026.08.18 08:58


더본코리아가 북미 사업을 공략하며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일부터 북미 출장 중인 백종원 대표가 캐나다 주요 호텔·부동산 기업인 썬레이그룹과 외식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주요 식품 유통기업들과 TBK 소스 판매 및 유통망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썬레이그룹은 캐나다에서 메리어트와 힐튼, 하얏트 등 글로벌 브랜드 호텔 약 80개를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양사는 썬레이그룹이 토론토 광역권 ‘마컴’ 지역에서 운영 중인 매장을 더본코리아 외식 브랜드로 전환하기로 하고 브랜드 선정과 매장 운영을 위한 세부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썬레이그룹이 보유한 호텔과 상업시설에 더본코리아 외식 브랜드를 추가로 선보이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현지 기업의 시설과 사업망을 활용해 매장과 브랜드를 확대할 수 있는 해외 진출 모델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백 대표는 이번 출장에서 대형 식품 유통기업 2개사 경영진을 만나 TBK 소스를 비롯한 더본코리아 제품의 현지 유통 확대를 위한 영업에도 나섰습니다.



특히 현지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 유통 범위를 넓혀 캐나다 내 TBK 소스 판매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지 유통 채널과 연계한 제품 개발과 판매 확대 등 추가적인 사업 협력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미국에서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과 협력해 홍콩반점 B2B 소스의 현지 생산을 추진합니다. 탕수육 소스를 첫 생산 품목으로 정했으며, 향후 더본코리아 외식 브랜드 메뉴에 사용되는 주요 소스로 생산 범위를 넓혀 현지에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더본코리아는 제품을 현지에서 직접 생산함으로써 물류비와 공급 기간을 줄이고, 미국과 캐나다의 매장 확대와 유통사업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급 체계를 갖출 방침입니다.

북미 소비자를 겨냥한 가정간편식(HMR) 공동개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브랜드와 제품 개발 역량에 현지 기업의 생산·유통망을 결합해 외식 브랜드 출점부터 제품 생산과 유통까지 글로벌 사업 성과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백 대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 식당을 찾아 TBK 소스를 활용한 메뉴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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