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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C "증시, 연준 4차례 금리인상 견딜 수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8.18 06:45
수정2026.08.18 06:48


글로벌 투자은행 RBC의 로리 칼바시나 미국 주식 전략 책임자는 현지시간 17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을 4차례까지는 견딜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칼바시나 책임자는 "10년물 국채금리의 관점에서 보든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 측면에서 보든 미국 주식시장은 약간의 부담 정도는 감내할 수 있다"며 "다만 그 부담이 너무 커지면 견디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우리 모델에 따르면 시장은 12개월 동안 연준이 최대 4차례 금리를 인상하는 상황까지는 견뎌낼 수 있다"며 "물론 그 4차례 인상이 12개월에 걸쳐 어느 정도 분산돼 있다는 전제"라고 말했습니다.

칼바시나 책임자는 "또한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밑도는 수준을 유지하고 여기서 더 내려가지 않는다 해도 시장은 이를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인플레이션과 금리, 연준 모두 상승 방향으로 움직이면 주가수익비율(P/E) 멀티플에는 압력이 가해진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하지만 현재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이러한 압력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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