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중개회사 "美장기물 국채금리 상승 요인 많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8.18 06:40
수정2026.08.18 06:48
금융 중개회사 트래디션 두바이의 스티븐 메이저 글로벌 매크로 고문은 현지시간 16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장기물 국채금리를 끌어올릴 만한 요인이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메이저 고문은 "관심은 이미 잭슨홀 회의에 쏠려 있다"며 "아직 일주일 정도 남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사람들은 벌써부터 이번 회의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런 회의에서는 시장을 크게 움직일 만한 재료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며 "정부 부채와 재정 상황이 채권 금리와 기업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메이저 고문은 "최근의 국채금리 상승세는 단순히 부채 규모나 재정 상황만으로 설명하기에는 조금 더 복잡한 문제"라며 "기업들의 실적이 이토록 강할 때는 채권금리에 붙는 위험 프리미엄이나 기간 프리미엄 역시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매주 주식시장이 폭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젊은 투자자에게 왜 채권을 사야 하는지 설명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며 "따라서 장기물 채권금리가 조금씩,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하수관 공사하다 나온 금괴가 148억원?...알바생 '횡재' 하겠네
- 2.외신도 주목한 한국 '1등 신랑감'…의사·변호사도 아닌데
- 3.연 10% 적금에 미성년자까지 몰렸다…무슨 통장이길래?
- 4.'이 돈만큼은 못 건드려'…이 통장에 130만명 몰렸다
- 5.'없어서 못 산다'…중고차 시장서 입고 즉시 팔리는 '이 차'
- 6.집사고 안 살았으면 투기?…1주택자 전세대출 전면차단
- 7.'아이폰이 이젠 아재폰?'…'여권폰' 1030 女 푹 빠졌다
- 8.치킨 3490원, 광어회 반값…대형마트 3파전 활활
- 9.'이 나라는 청년만 있나'…무주택 4050 '부글부글'
- 10.최태원, 오늘 밤 결론…9440억 내고 끝낼까, 재상고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