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쟁점'에 몰린 대미투자…김정관 "이달말 해결 목표"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8.18 06:35
수정2026.08.18 07:19
[앵커]
미국의 압박이 거세지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주 만에 미국을 다시 찾았습니다.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 발표를 앞두고 막판 쟁점 조율에 나섰는데요.
신채연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이제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 선정이 막바지에 들어갔다는 건가요?
[기자]
지난 16일 미국에 도착한 김 장관은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합의한 대미 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해 다양한 쟁점들이 나오고 있어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말 프로젝트 발표가 가능할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현지시간 16일) : 그것(8월 말)을 목표로 어떻게 해서든 해결해 보자는 측면에서 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와 미국은 3천500억 달러 대미 투자를 조건으로 미국의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 가운데 1천500억 달러는 조선 협력에 배정됐고, 나머지 2천억 달러는 투자 방안을 협의 중인데요.
막판이 되면서 실무적으로 구체적인 쟁점이 나오자, 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러 왔다는 게 김 장관의 설명입니다.
[앵커]
미국과 지난해 약속했던 15%라는 관세율을 넘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 김 장관 입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김 장관은 지난해 대미 투자를 조건으로 합의한 15% 관세를 넘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지난달 무역법 301조에 따라 한국에 강제노동 관련 12.5%의 관세 부과를 발표했고요.
여기에 과잉생산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면 15%를 넘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어 과잉생산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대미투자 프로젝트가 공개될지 여부가 중요한데요.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잘 모르겠다"면서도 "과잉생산은 미국이 우리와 이야기할 때는 8월 말 정도로 이야기했는데 생각보다 좀 더 길어지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갑작스럽게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경질된 데 대해서는 "협상은 개인이 하는 게 아니고 전체 조직이 같이하는 것"이라며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기업 소식도 하나 짚어보죠.
지난주 한국을 방문한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이 최태원 SK회장을 만났죠?
[기자]
최태원 회장과 빌 게이츠 의장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차세대 원전과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글로벌 에너지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테라파워가 개발 중인 차세대 소형모델원전 나트륨 SMR 사업 협력을 위한 합의서도 체결했습니다.
앞서 SK이노베이션과 SK㈜는 2022년 테라파워에 모두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해 2대 주주에 올라섰고 이후 나트륨 SMR 상용화를 위해 협력해왔는데요.
이번 회동을 계기로 SK와 테라파워의 협업이 한층 더 구체화되는 모습입니다.
[앵커]
신채연 기자, 잘 들었습니다.
미국의 압박이 거세지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주 만에 미국을 다시 찾았습니다.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 발표를 앞두고 막판 쟁점 조율에 나섰는데요.
신채연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이제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 선정이 막바지에 들어갔다는 건가요?
[기자]
지난 16일 미국에 도착한 김 장관은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합의한 대미 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해 다양한 쟁점들이 나오고 있어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말 프로젝트 발표가 가능할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현지시간 16일) : 그것(8월 말)을 목표로 어떻게 해서든 해결해 보자는 측면에서 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와 미국은 3천500억 달러 대미 투자를 조건으로 미국의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 가운데 1천500억 달러는 조선 협력에 배정됐고, 나머지 2천억 달러는 투자 방안을 협의 중인데요.
막판이 되면서 실무적으로 구체적인 쟁점이 나오자, 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러 왔다는 게 김 장관의 설명입니다.
[앵커]
미국과 지난해 약속했던 15%라는 관세율을 넘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 김 장관 입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김 장관은 지난해 대미 투자를 조건으로 합의한 15% 관세를 넘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지난달 무역법 301조에 따라 한국에 강제노동 관련 12.5%의 관세 부과를 발표했고요.
여기에 과잉생산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면 15%를 넘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어 과잉생산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대미투자 프로젝트가 공개될지 여부가 중요한데요.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잘 모르겠다"면서도 "과잉생산은 미국이 우리와 이야기할 때는 8월 말 정도로 이야기했는데 생각보다 좀 더 길어지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갑작스럽게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경질된 데 대해서는 "협상은 개인이 하는 게 아니고 전체 조직이 같이하는 것"이라며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기업 소식도 하나 짚어보죠.
지난주 한국을 방문한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이 최태원 SK회장을 만났죠?
[기자]
최태원 회장과 빌 게이츠 의장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차세대 원전과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글로벌 에너지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테라파워가 개발 중인 차세대 소형모델원전 나트륨 SMR 사업 협력을 위한 합의서도 체결했습니다.
앞서 SK이노베이션과 SK㈜는 2022년 테라파워에 모두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해 2대 주주에 올라섰고 이후 나트륨 SMR 상용화를 위해 협력해왔는데요.
이번 회동을 계기로 SK와 테라파워의 협업이 한층 더 구체화되는 모습입니다.
[앵커]
신채연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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