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국내 리츠 규모 127조…10년간 5배 이상 성장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8.17 11:07
수정2026.08.17 11:13


국내 리츠(부동산투자회사) 시장 규모가 10년 동안 100조원 가량 성장하며 올해 12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늘(17일) 한국리츠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리츠는 470개, 총자산 규모는 127조 3천억원입니다.

10년 전인 2016년 169개, 25조 1천억원 규모에서 리츠 개수는 약 2.8배, 자산 규모는 약 5배로 커졌습니다.

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법의 규율을 받는 주식회사 형태의 부동산 간접투자기구로 다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총 자산의 70% 이상을 부동산 등에 투자·운용하고 수익을 일반 국민 투자자에게 돌려줍니다.

법률에 따라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자에게 배당해야 하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리츠의 자본 조달을 통해 임대주택 등 공공·공익시설 건설과 운영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정책리츠를 제외한 전체 리츠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11.8%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운용자산(AUM) 기준으로 투자 유형별 시장 점유율은 주택(44.4%), 오피스(34.0%), 물류(6.5%), 리테일(6.4%), 혼합형(4.9%) 순이었습니다.

현재 국내 상장 리츠는 23개, 시가총액은 약 8조 4천360억원 규모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한나다른기사
삼성전자, 사내게시판 '나우톡' 실명제 전환
5대은행 주담대 가산금리 3.27%…7년 만에 최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