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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공중부양 '로드스터' 이달 시연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8.16 11:08
수정2026.08.16 11:10

[테슬라 (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날아다니는 스포츠카 '로드스터'를 이르면 이달 중 시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텍사스주 맥그리거의 스페이스X 시험장에서 신형 로드스터 시현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행사에서 차량의 공중부양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당초 이번 시연은 로드스터가 자석이 부착된 롤러코스터 같은 경사로를 질주해 올라간 다음 뒤집힌 채 주행하다가, 다시 정상 자세로 돌아와 공중에 뜬 모습을 보여주는 SF영화 같은 모습으로 계획됐습니다. 

하지만 머스크 CEO가 내부 시연 이후 공개 시연 일정을 연기하고, 이후 일부 요소를 축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드스터는 공중에 뜨기 위해 낭각 가스 추진기를 이용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엄청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할 수 있어, 이번 시연은 아무도 탑승하지 않은 채 이뤄질 전망입니다. 또, 청각 손상 우려도 있어 현장 관람객들은 차량에서 수백m 떨어진 채 시연을 보게 됩니다. 

공중부양 기능을 탑재한 한청판 로드스터는 일반 도로 주행이 허용되지 않고, 가격도 수십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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