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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야스쿠니 공물·참배에 "개탄 금할 수 없어"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8.15 15:37
수정2026.08.15 15:41

[일본 전몰자 추도식에 참석한 다카이치 총리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15일 일본 정계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과 참배를 비판했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내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하는 등 역사를 망각한 시대착오적인 행위를 한 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며, 이는 양국 간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토대임을 강조하는 바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대금을 사비로 봉납했는데, 총리가 아닌 자민당 총재 자격이었습니다.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 기카와다 히토시 오키나와·북방대책담당상, 오노다 기미 경제안보담당상, 기우치 미노루 경제재정담당상 등 현직 각료 4명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일본 초당파 의원 모임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과 자민당 '보수 단결의 모임'도 오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우익 정당 참정당 가미야 소헤이 대표와 일본보수당의 햐쿠타 나오키 대표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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