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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면 '이것'부터 삽니다…안마기 회사도 뛰어들었다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8.14 17:53
수정2026.08.14 19:01

[앵커]

올해 상반기에만 사상 최대인 1천만 명 넘는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찾아 12조 원을 쓰고 갔습니다.



K뷰티와 패션뿐 아니라 특히 요즘은 건강기능식품이 '관광객 특수'를 누리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다이소와 올리브영 매장의 중심이 건기식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SNS상에선 'K-약국 쇼핑리스트'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대형약국도 필수관광코스가 됐습니다.

[쇼·유카 / 대만·일본인 관광객 : "한국의 이미지가 '아름다움', '예쁜 여자' 이런 거여서 화장품, 영양제를 뭐든 사거든요."]

[지옹 린 / 중국인 방문객 : 홍삼 관련 식품을 몇 가지 사서 집안 어르신들을 대신해 사드렸어요. 한국 현지의 건강식품을 경험해보셨으면 하는 바람에서요.]

외국인 방문객들의 건강식품 소비가 1년 새 75% 늘면서 지난해 K-뷰티·건강 부문은 40% 넘게 성장했습니다.

관련 업계 실적에도 고스란히 반영돼 동국제약의 상반기 건기식 매출은 1년 전보다 40% 급증했습니다.

안마기기업체 바디프랜드는 건기식을 신사업으로 낙점하고 판매 채널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현우 / 바디프랜드 건강기능식품사업실장 : 수면이라든지 멘탈케어라든지,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로봇이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건기식을 연결시켜서 시너지를 내는 조합을 계속 만들어나갈 예정입니다.]

추석과 중국 국경절 특수를 앞두고, 건기식 시장 경쟁에 불이 붙을 전망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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