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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픈런 계속…총량 완화 체감은 언제쯤

SBS Biz 정보윤
입력2026.08.14 17:53
수정2026.08.14 18:37

[앵커] 

은행별로 총량한도가 얼마나 늘어나는지가 정해지지 않으면서 조금이라도 먼저 받으려는 이른바 '대출 오픈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여러 은행을 전전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정보윤 기자, 대출 오픈런은 여전하나 보네요? 

[기자]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은 오늘(14일)도 오전 6시 접수를 개시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일일 한도가 소진되면서 조기 마감됐습니다. 



카뱅 주담대는 시중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이달 들어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접수가 마감되는 등 '오픈런'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신축 아파트 단지의 잔금대출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NH농협은행이 KB국민·신한·하나은행에 이어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에 1000억 원 한도를 배정했지만 대출 신청은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배정된 한도 자체가 실제 수요에 못 미칠 가능성이 커 추가 한도 공급 전까진 오픈런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앵커] 

당장 대출이 시급한 수요자들은 아무래도 난처할 수밖에 없겠어요? 

[기자] 

금융위원회는 다음 주부터 금융회사들과 각 은행별로 추가 배정될 대출 총량 목표치를 협의할 예정인데요. 

은행별 총량 목표치가 확정되더라도 추가 공급 여력은 집단대출을 비롯해 청년·신혼부부 등 우선 지원이 필요한 대출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일반 주담대 차주들이 체감하는 대출 문턱은 크게 낮아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데요. 

대출 난민들의 발품 팔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은행별 대출 여력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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