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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부동산 정책 전방위 '난타'…與에서도 '폭망' 위기감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8.14 17:53
수정2026.08.14 18:17

[앵커]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여야 정쟁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어제(13일) 여당 의원총회에서도 비거주 1 주택 규제에 대한 우려가 나왔는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실거주 집착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말 폭탄만 늘어놓고 있다며 반박했습니다. 

김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전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부동산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서울시 배제에 유감을 표하며 정부를 직격 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 임대차 시장을 흔들고 국민 고통을 키우는 실거주 집착 정책에서부터 전면 재검토가 이뤄져야 합니다.] 

민주당은 즉각 반박했습니다. 

[한병도 /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말 폭탄만 늘어놓는다고 주택 공급 속도가 빨라집니까? 정부의 9/7 대책 후속 법안조차 국민의힘 몽니 때문에 1년째 처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민주당에게는 내부 의견 조율도 과제입니다. 

어제 의원총회에서는 "대선에서 세금으로 집값 잡지 않겠다고 한 기조와 지금 방향은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비거주 1 주택 장기보유 특별공제 혜택 축소로 지역 여론이 악화됐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주희 / 민주당 원내대변인 : 어제(13일) "이런 부분에 대해서 보완이 필요하다, 그것은 세제안이든 공급 안이든 마찬가지고 국민께서 부당함을 느끼지 않을 수 있는 세제안을 완성해 가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는…]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는 "비거주 1 주택자 장기보유 특별공제 축소는 사실상 증세인 만큼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부정' 평가가 처음으로 '긍정' 평가를 앞지른 가운데 부정 평가 이유 1위로 부동산 정책이 꼽히면서, 청와대의 고민도 더 깊어지게 됐습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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