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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다시 뛴다…7천피 턱밑까지 '쑥'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8.14 17:53
수정2026.08.14 18:09

[앵커] 

코스피가 닷새째 랠리를 이어가며 어느새 7000선 턱밑까지 올라섰습니다. 



반도체 업황 고점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여기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면서 외국인이 이번 주에만 6조 원 넘게 사들이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민후 기자, 코스피가 이번 주 내내 올랐네요? 

[기자] 



코스피는 어제(13일)보다 2.42% 상승한 6977.9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6995선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7010선까지 오르면서 지난달 24일 이후 15 거래일 만에 7천 선에 돌파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코스피는 이번 주 들어서 모두 상승하면서 닷새째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3조 원 넘게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는데요. 

외국인은 이번 주에만 코스피에서 6조 5천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랠리를 주도했습니다. 

연휴를 앞두고 개인과 기관이 차익실현에 나선 가운데, 미국 물가 지표 둔화로 금리 인상 우려가 줄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닥도 어제보다 0.38% 오른 864.65에 거래를 마치며 닷새째 상승했습니다. 

[앵커]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줄어든 것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어요?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전망에 부합한 데 이어 생산자물가지수도 둔화 흐름을 보이면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낮아졌고 뉴욕증시도 반등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주를 비롯한 대형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모두 사흘 연속 상승하며 각각 27만 4천500원, 164만 5천 원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여기에 더해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차량 수출 호조 기대감에 현대차는 8% 넘게 상승해 45만 원선에, 엔비디아와의 피지컬 AI 협력이 구체화된 LG전자는 4% 넘게 상승해 21만 원선에 올랐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증시 매수세에 달러-원 환율은 어제보다 소폭 떨어진 1418원대에 주간거래를 마쳤는데요. 

이번 주 내내 1410원대의 진정세를 보이며 13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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