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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2분기 영업이익 38% 증가…해외사업 성장세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8.14 17:50
수정2026.08.14 17:52


남양유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억8천만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1% 증가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천580억원으로 11.2% 늘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5억2천만원으로 75.9% 증가했습니다.

해외사업이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301억원으로 1년 사이 168.7% 늘었습니다.

조제분유를 중심으로 동결건조(FD), 프렌치카페 커피믹스와 컵커피, 테이크핏 등으로 수출 품목을 다변화한 효과가 본격화됐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 4월 베트남, 7월 몽골 유통 대기업과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해외 공급망을 확대했습니다. 조제분유와 멸균유, 치즈, 요구르트, 커피, 단백질 제품 등으로 수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습니다.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을 중심으로 한 제품군 매출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76.1% 증가하는 등 단백질 제품도 호실적을 이끌었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해외사업 확대와 성장 제품군 경쟁력 강화, 주요 유통채널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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