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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해외법인 성장에 상반기 영업이익 17.9% 증가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8.14 17:39
수정2026.08.14 17:51


오리온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980억 원 기록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9% 증가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8239억 원으로 15.5% 늘었습니다.

해외법인 성장이 호실적을 이끌었습니다.

중국 법인의 경우 고성장 채널 전용 제품 확대와 감자스낵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은 24.4% 성장한 7877억 원, 영업이익은 33.7% 증가한 144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베트남 법인 매출은 15.9% 성장한 2677억 원, 영업이익은 15.2% 증가한 41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러시아 법인도 매출은 32.1% 성장한 1955억 원, 영업이익은 296억 원으로 62.2% 증가했습니다.

오리온은 지속 성장을 위한 생산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합니다. 주요 제품의 생산라인을 빠르게 증설하고 법인별 신규 공장과 물류센터를 구축해 글로벌 생산능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국내 법인의 경우 제조원가 및 판매관리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5.4% 감소한 89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스낵, 파이, 젤리 신규 라인이 하반기에 본격 가동되고, 순차적으로 글로벌 생산시설이 확충되면 성장세는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매출 5조 원, 영업이익 1조 원 달성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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