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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상반기 영업익 727억…수주실적 확대에 수익성 증가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8.14 17:20
수정2026.08.14 17:27

[두산건설 (두산건설 제공=연합뉴스)]

두산건설이 원가율 개선과 선별수주 효과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수익성을 끌어올렸습니다.

두산건설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7천645억 원, 영업이익 727억 원, 당기순이익 525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7.1% 늘었습니다.

특히 원가율이 지난해 상반기 89.5%에서 84.8%로 4.7%p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률도 6.2%에서 9.5%로 3.3%p 상승했습니다.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수주 사업장의 공정이 본격화하면서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입니다. 주요 주택사업장의 분양이 대부분 마무리된 데 이어 입주도 본격화하면서 재무 부담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수주 실적도 확대했습니다. 두산건설은 상반기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사업을 확대하면서 약 2조6천억 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습니다. 수주액 기준으로는 업계 5위 수준입니다.

공공 주택사업에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서울 1호·2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시공자로 선정됐으며, 신설1구역은 공공재개발 사업 가운데 처음으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습니다.

두산건설은 하반기에도 민간 도시정비사업과 공공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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